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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아경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및 이사장 이·취임식 개최
-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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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5일 다산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아경장학재단은 우리 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가 지난 2007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이사장 이·취임식도 함께 마련됐다.
올 1학기 아경장학재단 장학생은 총 29명으로 학부생 25명과 법학전문대학원 학생 1명, 경영대학원 학생 3명이 선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선발된 장학생들과 홍순학 이사장을 비롯한 아경장학재단 관계자, 그리고 최기주 총장과 김경래 교무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 ▲장학증서 수여식 ▲장학생 대표 감사의 글 낭독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홍순학 아경장학재단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 학기 아경장학 규모는 총 6400만원 상당으로 ▲아경최고장학(10명) ▲비전장학(3명) ▲아경글로벌장학(10명) ▲박문회장학(1명) ▲아경포럼장학(2명) ▲아경축구부장학(3명)으로 나뉘어 지원됐다. 장학생을 대표하여 김다솔(법학전문대학원) 학생이 감사의 글을 낭독했다.
우리 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가 지난 2007년 설립한 장학재단인 아경장학재단은 아경장학을 비롯한 장학금과 ▲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비 지원 ▲시설 개선 ▲중증외상센터 지원 등 아주대학교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77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재단의 누적 기부액은 20억9600만원에 달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아경장학재단 이사장의 이·취임식도 함께 개최됐다. 제5대 이사장을 맡았던 홍순학 이사장이 물러나고 제6대 김기권 이사장이 취임했다.
김기권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아경장학재단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며 “큰 사명감으로 열심히 뛰어 더 발전하는 재단을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아주대학교 학생들에게 가슴 뭉클한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경장학재단이 앞으로도 소중한 유산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전했다.
제6대 김기권 신임 이사장과 제5대 홍순학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