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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중징계 대상이 회장 후보가 되는 ‘금융 질서’ 조회수 10
[김용기 교수, 국제학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판매와 관련한 제재 절차가 진행 중이다. 두 은행은 ‘사기극’으로까지 지목된 라임펀드 판매 1·2위 은행이기도 하다. 제재 절차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금감원장, (사안에 따라) 금융위원회 결의 차례로 진행된다.   이번 제재가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제재 대상 인물이 해당 금융지주회장 재임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금융지주이사회는 손태승 현 회장이 중징계 제재 대상이라는 금감원의 사전 통보에도 불구하고 손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중징계 대상자가 연임 후보로 선정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진 이유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임원 자격에 관한 ‘적격성(fit and proper) 심사’가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략)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24717.html
[칼럼] 조직이 정의롭고 투명하면 임금 만족도는 높아진다 조회수 18
[김경일 교수, 심리학과]   돈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돈만큼 사람들을 동기부여하게 만드는 것도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정도의 차이만 있지, 어떤 조직이든 성공해서 많은 돈을 벌자는 내용으로 동기부여를 하게 된다. 그 특성에 따라 인센티브와 같이 직접적인 표현을 쓸 수도 있고 직책이나 보직과 같은 간접적인 표현을 선호할 수도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돈에 관한 견제론 역시 만만치 않다. 일반적으로 심리학에서 돈은 행복 촉진제라기보다는 불안 완화제에 가깝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즉, 돈이 웬만큼 있으면 딱히 쓸 곳이 없어도 안심이 되니 말이다. 그래서 돈이 없으면 불행하지만 역설적으로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 여지는 그다지 크지 않다. 예를 들어 마이클 노튼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와 갤럽의 조사 그리고 프린스턴대의 2010년 연구 등 다양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연소득 6만~8만달러 이하의 가정에 사는 사람들은 확연하게 불행하다. 하지만 이 소득을 넘어선다고 해서 행복이 증가하지 않는다. 즉, 10만달러나 100만달러나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볼 때 우리나라도 많이 벗어난 예외는 아닌 것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돈은 어떻게 받느냐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같은 금액이라도 크게 사람을 바꾼다. 그런 점에서 토머스 리핑 탕 미들테네시대 교수의 이야기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돈에 대한 욕구와, 만족도, 그리고 돈을 주는 쪽의 정의로움과 투명성 간에는 매우 미묘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임금과 사람들의 행동 간에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를 평생에 걸쳐 연구해 온 대표적 인물 중 한 사람인 그의 연구들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나온다.   (하략)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1/51574/
[칼럼] 디지털 위안화 출범 임박 ..'달러의 지구' 흔들까 조회수 29
[이왕휘 교수, 정치외교학과]   2014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을 둔 중앙은행디지털통화(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央行数字货币)를 검토해온 중국인민은행은 작년 말 디지털통화전자지급(DCEP, Digital Currency Electronic Payment·法定数字货币)을 개발하였다. 중국인민은행이 이달 초 공작회의에서 개발이 순조롭게 진전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것을 볼 때, 디지털 위안으로 불리는 DCEP의 출시가 거의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위안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되면, 중국은 G20 회원국들 중에서 최초로 CBDC를 발행한 나라가 될 것이다.    중국이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인 동시에 세계 1위의 무역대국이기 때문에 디지털 위안은 중국경제는 물론 세계경제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핀테크 인프라가 이미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디지털 위안이 확산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 중국 정부가 미국 달러 중심의 세계통화금융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위안화의 국제화와 디지털 실크로드에 연계될 경우, 디지털 위안은 중국의 대외 무역 및 금융에서 점점 더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하략)   https://www.ajunews.com/view/20200114090335417
[칼럼] ‘꿈·꼴·꾀·끼·깡·끈’… 스타의 조건 갖춰가는 꿈나무 조회수 43
[주철환 교수, 문화콘텐츠학과]   ■ 조명섭 ‘신라의 달밤’   영화 ‘아마데우스’(1984)의 첫 장면은 화려한 빈 왕실이 아니라 음산한 분위기의 정신병원이다. 궁정음악가 출신의 노쇠한 살리에리가 고해성사 후 젊은 사제 옆에서 피아노를 연주한다. “혹시 이 곡 아세요?” 하지만 신부는 처음 들어본다는 반응을 보인다. 계속해서 다음 곡이 연주된다. 모른다는 답변이 이어지고 살리에리의 실망감이 극에 달할 즈음 드디어 신부가 반색한다. “저 이 곡 알아요.” 하지만 그 음악은 평생 그를 질투의 감옥에 가둔 천재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였다.   취향에 등급을 매길 순 없지만 음악동네에도 모차르트적인 재능과 살리에리적인 욕망은 분명히 존재한다. 지난주 음악동네에서 가장 주목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은 ‘미스터 트롯’(TV조선)이다. 왜 트로트인가. ‘니가 기쁠 때/내가 슬플 때/누구나 부르는 노래/내려 보는 사람도/위를 보는 사람도/어차피 쿵짝이라네’(송대관 ‘네 박자’ 중). 어떤 트로트에나 한(恨)과 흥(興), 두 가지 요소 중 하나가 존재한다. 억눌린 한이 있는가 하면 치솟는 흥이 있는 곳이 트로트의 세계다.   (하략)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11001031612000001
[칼럼] 4차 산업혁명, 클라우드가 중심이다 조회수 53
[박춘식 교수, 사이버보안학과]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5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 국내 클라우드 산업은 좀처럼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클라우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나 전략은 미흡했다.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컨트롤 타워조차 없다. 정부·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책임부서도 없어 조직적이고 지속적이며 전략적인 계획 수립과 실행도 미흡한 상황이다. 또한 클라우드 보안에 관련된 기술의 연구 개발이나 클라우드 보안 관련 인력 육성이나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관심도 의지도 전혀 보이지 않았다.   (하략)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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